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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외환위기는 오는가?

benny kim 2008. 10. 7. 19:21

정말 외환위기는 오는가?

1997년 IMF 이후 최대의 외환위기가 한국을 다시 강타 할 수 있다고

언론 방송에서 야단이다

어째서 이런 호들갑을 떨고 있는가.

지금 한국의 외환보유고는 IMF 당시에 비해서 12배 이상보유 하고 있어

국민들 크게 걱정할일 아니다 라고 이명박 대통령은 장담하고 있는데도

문제는 국회 언론 방송에서 이런 말을 까뭉개려 하는데 더 큰 문제가 있다

 

요즘 국회 국감장의 국회의원 나리님들의 국감태도를 보면 한심하다 못해

구역질이 날 지경이다 무선 놈의 국감장이 마치 옛날 북한 빨치산

시골머슴살이 하던 사람에게 인민 위원장 완장 채워 놓고 호통 치며

거들먹거리게 한 꼴을 보는 기분이다

차근히 답변을 들으며 국민 안심 시키려 하지 않고 훈장님이 학동 다루듯이

얻다대고 말 대구냐 하는 식으로 훈계 일변도로 몰고 가면서 위기위식을

부추기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사실 원화 환율이 급등하고 있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고는 할 수 없다 허나

꼭 부정적으로만 볼 일이 아니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지 않는가

지난 1997년 IMF 이전의 달러 대비 환율은 800원 수준 이였던 것이

IMF이후 1600원까지 치솟았고 이후 2004년까지 평균 환율변동 추이는

1200~1300수준이었다. 허나 이런 환율덕분으로 만성적인 무역적자에서

지난 10년 동안 무역흑자를 구가 해왔고 2005년까지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2,447억불 이였고 동년 말 기준 외국인 투자 잔액도 5,383억 불이나

불어나면서 세계 외화 보유고 6위국이 된 것이다

 

이후 다시 환율이 또다시 800~900원대로 하락(평가 절상)하면서 원화는

달려 대비 과대평가 되었고 10년 동안 구가하던 무역흑자도 마감하고

또다시 무역적자국으로 바뀌어 버린 것이다

자원하나 없는 국가로서 무역적자국이라는 것은 치명적 일수 잇는 것이다

외환전문가의 평가에 위하면 2002년 9월 달러 대비 1150원 일 때 벌써

적정 환율 1190원보다 40원 이상 달러가 저평가 되고 있다고 경고

했는데 이후 800원대 까지 내려갔으니 대미 수출이 적자가 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

 

필자도 사업을 하면서 한국에서 수입을 해왔지만 원화대비 달려 가치의

하락 ( 원화 평가절상 ) 때문에 수입 선을 중국으로 돌릴 수박에 없었지만

지금은 다시 수입 선을 한국으로 돌릴 생각을 하고 있다

한국의 조선업 수주가 일본을 제치고 세계 일위가 된 것이라던가

삼성반도체등 한국의 대기업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때의

환율은 1200~1300원 때였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현금의 환율 상승이

결코 비관할일만 아니라고 본다.

 

미국 발 외환 파고가 가져온 결과 이긴 한지만 기왕에 닥친 환율 상승을

잘만 이용하면 무역수지를 개선하면서 동시에 외국인 투자본의 탈출을

막을 수 있고 재도약의 토대가 될 수도 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대국민 설득에 나서며 안심시켜야 할 줄로 안다

제발 국회의원 나리님들 공부하지 않고 목에 핏대 세우는 모습 TV에서

보이지 않게 해주길 바란다.

 

그럼 외환위기는 정말 올 수 있는가

 

외환위기는 없다고 본다 현금의 환율상태에서는 외국인투자 금이 절대로

빠져 나갈 리도 없고 한국증권시장을 점령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금 파동치고 있는 한국증시에서 보다 더 좋은 돈벌이 시장이 없는데

왜 떠나겠는가.

다만 국민들이 불안을 느낀 나머지 너도 나도 예금인출의 쏠림현상이

일어나게 되면 유동성금융위기는 올수도 있다 그럼 이러한 쏠림현상은

어디서 오는가. 첫째 국회의 국감장에서 과장되 위기의식을 부추기고

있는 나리님들이 문제이고 둘째로 일부 언론 방송에서 나팔을 불고

있는 신뢰 상실을 자꾸 부추겨 국민들 불안하게 만드는 것이 문제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1997년 IMF 당시와는 다르다 국민 크게 걱정할일이 아니다”

하고 있는데 왜 토를 다는가. 문제는 대통령의 말을 그대로 믿지 않는

신뢰 상실이 문제라고 까뭉개려 드는 것이 문제라 본다.

무선 신뢰를 상실했단 말인가

정부에서 9월 위기는 절대로 없다 장담하고 있을 때

당신들만 9월 위기설 나팔을 불고 있었지 않는가.

당신들 양치기 손년이 된지 오래이기 때문에 국민들은 도리어 외환위기 부추기고

있는 당신들의 말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왜 모르는가.

 

어떤 국회의원 나리님은 장관들을 불러 놓고 답변은 제대로 들으려 들지 않고 어떻게

국민이 당신을 신뢰 할 수 있겠는가. 사퇴하라고 윽박지르고 있는 이따위

국회가 더욱 문제라 본다.

국난에는 여야가 없어야 하는데 나라 잘못 되기를 바라는 버릇 못

버리는 일부 방소 언론 정치인이 더욱 문제라고 본다.

 

국감장에 나가시는 국무의원 들도 좀 더 당당했으면 좋겠고 기죽어

있는 모습은 국민들 더욱 불안하게 할 뿐이다.